"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과 우리 모두를 6일만에 만들어 주셨죠. 그리고 그 내용을 창세기에 기록하도록 했는데 어린이 여러분은 창세기 1장에 나와있는 6일 창조를 모두 기억하고 계셔요. 자, 우리 모두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의 창조한 순서를 살펴보도록 해요. 먼저 첫째 날에는 빛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 빛을 통해 낮과 밤을 구별하였답니다. 즉 빛은 낮이 되었고 빛이 없는 어두움은 밤이 된 것이죠.
다음에 둘째 날에는 물과 물 사이에 궁창을 만들었어요. 즉 지구는 처음에는 모두가 물로 덮여 있었는데 하나님이 물 사이에 빈 공간인 궁창을 만들어서 지금 새들이 날수 있는 하늘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죠. 그리고 이 궁창을 만들므로 궁창 위의 물이 지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된 것이죠. 셋째 날에는 무엇을 만들었을까요? 그래요! 육지와 바다를 구별하여 놓으셨고, 식물을 만들어 놓았죠. 하나님은 식물을 해나 다른 동물들보다 먼저 만들어 놓으므로 광합성작용과 동물들의 먹이를 위한 예비를 하였던 것이죠. 다음으로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들인 우주를 만들어 놓으셨지요. 그리고 다섯째 날에는 물고기와 새를 만들었고, 마지막으로 여섯째 날에는 육축과 땅에 기는 것 그리고 사람을 만들어 놓으셨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6일 동안의 창조는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계획과 예비가 있답니다. 바로 첫째 날의 빛을 만들어서 넷째 날의 광명들인 해, 달, 별을 준비하였죠. 그리고 하늘을 나는 새를 위하여 둘째 날 궁창 즉 하늘을 만들어 놓았죠. 뿐만 아니라 셋째 날 육지와 식물을 만들어서 여섯째 날의 육축과 땅에 기는 것 그리고 사람의 음식과 살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놓으신 것이죠. 이처럼 하나님의 창조는 어느 하나 아무렇게나 이루어진 것이
없고 모두가 예비와 계획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6일 동안 창조하신 것이 정말 만들어졌다고 과학적으로 입증이 모두 될까요.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과학의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창조를 모두 입증하지는 못한답니다. 왜냐하면 과학의 지식은 우주의 모든 현상들을 생각할 때 아주 조금밖에는 되지 않기 때문이죠. 즉 과학은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생명이 무엇인지도 설명하지 못하는 지식이란 사실이에요. 그러나 사실인 것은 항상 과학의 지식으로 보여지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6일 창조를 과학으로 모두 볼 수는 없지만 둘째 날 만들어진 궁창 위의 물의 존재와 넷째 날의 우주의 창조는 과학이란 척도로 충분히 살펴볼 수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