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명체가 그 부모를 닮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창조를 말하고 있는지 살펴봐요. 우리 주위에 있는 많은 생명체들은 모두가 부모를 갖고 있죠 부모가 없는 생명체는 어떤 것도 없답니다. 그러나 진화론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모든 생명체가 부모없이 시작됐다고 이야기한답니다. 그렇다면 개를 키우고 싶으면 개집하나만 갖다 놓으면 강아지가 낑낑거리고 나와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죠. 즉 모든 생명체는 반드시 부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이와 같은 생명체가 나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같은 생명체 부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파스퇴르는 생물 속생설로 이야기했답니다. 그리고 진화론이 의미하는 것은 모든 생명체는 부모를 닮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는 다른 모습을 갖는다는 것인데요, 우리 주위를 살펴보세요. 어떤 생명체가 부모의 모습을 닮지 않고 엉뚱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전혀 그런 생명체는 없지요. 이처럼 모든 생명체는 부모를 닮을 뿐만 아니라 부모가 갖고 있는 형질만이 자녀에게 나타나고 있답니다. 즉 부모의 여러 가지 형질 중에서 자녀의 형질이 드러나는 것이지 부모가 갖고 있지도 않은 것이 자녀에게는 나타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런 사실을 하나의 법칙으로 정립한 과학자가 있답니다. 그 과학자는 바로 생물 유전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멘델이랍니다. 멘델은 모든 생물체가 부모가 갖고 있는 형질만이 드러난다는 것을 법칙으로 정리하여 멘델의 유전법칙이라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우리 나라 속담에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죠. 모든 생명체는 그 부모가 갖고 있는 형질만을 물려받기 때문에 다른 이상한 생명체로 변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 즉 폐가 없는 물고기가 폐가 생겨나게 되어 파충류로 변할 수 없다는 것이죠. 또깃털이 없는 파충류가 날개가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을 멘델의 유전 법칙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죠. 어린이 여러분이 여러분의 부모를 닮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창조의 증거가 되는지 잘 알 수가 있겠죠. 또한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알 수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모양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하보다 귀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랍니다. 바로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을 닮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여 그분의 자녀를 삼아 주셨기 때문이죠.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