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들의 여러 가지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창조하신 놀라운 솜씨를 보기로 해요.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생물인 세균은 우리에게 있어서 아주 유용한 일을 하기도 하고 또는 아주 무서운 병을 일으키기도 하죠. 그런데 진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마치 세균들은 아주 간단하고 그것들이 진화하여 지금의 여러 가지 생물로 변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세균은 간단하지도 않고 아주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고 변화하지도 않았답니다. 만약 세균들이 다른 생물로 변화를 했다면 현재의 세균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말아야 할 텐데 아직도 무수한 세균들이 지구에 있죠. 세균은 너무나 작기에 전자현미경을 통해서 살펴 볼 수가 있는데 이 작은 세균의 세포도 아주 정교하고 복잡하며 완벽한 작용을 하고 있어서 비행기보다도 훨씬 복잡하다고 합니다. 이런 세균의 모습을 처음 그린 사람은 1675년 루벤훅이란 과학자랍니다. 진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세균이 그저 우연히 생겨났다고 하지만 세균의 미세구조를 살펴보면 절대 그럴 수가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답니다.
세균의 구조는 협막 또는 점질층, 편모, 섬모가 있어요. 협막은 세균의 바깥쪽을 싸고 있는 것으로 이것을 갖고 있는 세균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백혈구에 의해서 잡히더라도 백혈구의 소화 효소에 잘 파괴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이 협막을 갖고 있는 폐렴구균은 백혈구의 소화 효소에 의해서 소화되지 않고 도리어 백혈구 내에서 증식하여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우연히 이런 협막이 만들어져 세균을 보호 할 수가 있게 된 것일까요. 다음에 편모는 긴 섬유 모양의 것으로 우리의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랍니다. 이 편모로 마치 모터가 움직이듯이 작용하여 세균은 움직일 수가 있게 되는데 이런 생리적인 모터의 정확한 화학적, 기계적 원리는 아직 잘 모른답니다 그러나 분명히 작동되고 있는 것은 무엇을 알려주고 있는 것일까요. 그 시작을 모른다고 해서 완벽하게 작동되는 것을 우연히 만들어 졌다고 할 수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겠죠. 바로 하나님의 창조가 있음을 알게 하죠. 또한 세균의 세포벽은 복잡하고 견고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세균의 세포벽이 있으므로 구균, 간균, 나선균 등의 형태를 유지하게 된답니다. 세포벽은 세포안쪽에 있는 연약한 세포막과 세포 내부의 모든 것을 외부의 모든 변화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세균 세포의 내부 압력은 대기압의 5∼20배에 달하는 높은 압력을 갖고 있어서 만약 세포벽이 없다면 세포는 터져 버리게 되어 세균은 존재할 수가 없게 될 것이죠. 그리고 세포벽은 세균 세포 안으로 들어오는 물질과 밖으로 나가는 물질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있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을 갖고 있어서 그 구조와 성분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놀라움만 더하죠. 진화론에서 간단한 생명체로 이야기하는 세균도 복잡하고 완벽하며 매우 잘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죠. 하나님의 창조는 무한하고 완벽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