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골격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우리의 몸은 206개의 뼈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 뼈의 수는 아주 작은 뼈를 제외한 숫자랍니다. 이렇게 많은 뼈들은 제각기 맡고 있는 기능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을 하고 있지요. 대퇴골의 축은 마치 속이 비어 있는 원통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최소의 재료를 갖고 최대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무거운 중량과 압력에도 잘 견딜 수가 있어 우리가 달리고, 차고, 뛰어내릴 때 받는 커다란 충격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죠. 또한 우리의 내장은 흉곽 뼈, 골반 등으로 보호되어지고 있죠 흉곽은 심장, 폐, 간장 등을 보호하는데 늑골이 척추 위쪽부터 상자 같은 모양으로 내부를 보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축이 자유로와 우리가 숨을 쉬는데 편리하도록 되어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몸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뇌를 보호하고 있는 두개뼈의 완벽한 구조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두개는 8개의 얇은 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판들이 봉합이라는 관절로 연결되어 있어 충격완화작용 등을 할 수 있게 하여 최소의 무게로 최대의 보호 역할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진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 몸 중에 있는 어떤 뼈는 진화하는 동안에 남아 있는 흔적기관이라 지금은 필요 없는 것으로 이야기한 것이 있죠. 바로 꼬리뼈라 불리는 것이죠. 진화론에서는 우리가 원숭이시절에 갖고 있던 꼬리가 진화하면서 점점 줄어들어 꼬리뼈가 됐다고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화석 속에 꼬리의 길이가 점점 줄어드는 화석이 있어야 하나 그런 화석은 없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주 분명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답니다.
바로 다리와 아래 뒤 근육을 연결 시켜주는 기능을 하고 있지요. 우리의 골반구조를 살펴보면 마치 아치형으로 되어있는데 이와 같은 구조는 몸의 무게를 척추를 통해 전달 할 때 아주 단순하면서도 편리하고 능률적인 구조라고 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골반 구조가 남자와 여자에게 있어서 차이를 갖고 있는데 이것은 여자는 아이를 잘 낳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골반의 구조가 그에 적당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즉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들 때 이미 각각의 특성에 잘 맞도록 뼈의 구조를 설계하신 것이죠. 많은 뼈의 구조를 보지 않고 단지 우리 손가락의 구조만 살펴보아도 하나님의 설계가 얼마나 정교한지 이해할 수가 있죠. 손가락 관절의 자유스런 움직임과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과의 작용 등 자신의 몸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것을 들어올릴 수 있으며 뇌의 명령을 온몸에 전달하는 척수를 보호하는 척추의 구조는 결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가 있답니다. 여러분! 우리의 몸은 무엇하나 잘못 만들어진 것이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