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하나님이 창조 넷째 날에 무엇을 만들었는지 기억나세요? 바로 해와 달과 별들인 우주를 만들어 놓으셨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우주가 우연히 커다란 폭발로 인해서 생겼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그 증거로 우주에 존재하는 배경복사에너지와 적색편이를 갖는 별들을 이야기해요. 왜냐하면 폭발로 인해서 별들이 점점 멀어지고 있을 것이며 그때 생긴 열이 우주에 남아 있을 것이란 것이죠. 배경복사에너지는 우주 전체에 걸쳐서 발견되는 일정하고 아주 낮은 온도를 이야기해요. 그리고 적색편이란 빛을 갖고 있는 물체가 멀어질 때는 빛이 적색쪽으로 보이는 것을 말해요. 물론 가까워지면 반대가 되어 청색쪽으로 보이게 되죠 그런데 이런 것들이 도리어 창조의 증거가 된답니다. 만약 큰 폭발에 의해서 별들이 생겨났다면 현재 우주의 모양은 공처럼 둥근 형태로 별들이 흩어져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고 마치 접시처럼 흩어져 있죠. 그러니 폭발에 의해서는 생겨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하나님이 처음에 우주를 질서 있게 만들어 주셨는데 모든 자연법칙은 질서가 무너지는 쪽으로 작용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우주도 점점 무질서하게 흩어져가고 있는 것이죠. 그러한 이유로 적색편이의 별들이 보일 수가 있는 것이에요. 또 큰 폭발로 우주가 만들어졌다면 우주에는 폭발이 일어난 중심부가 온도가 높고, 그 바깥쪽은 온도가 낮아야 하는데 우주전체에 걸쳐 일정한 온도인 배경복사에너지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주전체를 창조하여 그 힘이 고루 퍼져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 되요. 다음은 우주가 우연히 생겨났다면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는 별들이 있어야 하는데 우주 어디에도 새롭게 만들어지는 별들은 관측되지 않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별들은 일정한 질서를 갖고 움직이고 있죠. 예를 들어 우리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만 보더라도 태양의 크기에 맞춰 수성, 금성, 지구 등의 크기와 공전속도는 매우 정확해야 한답니다. 만약 지구가 조금만 빨리 돌거나 태양과의 거리가 조금만 멀다면 지구는 우주의 먼 곳으로 떠내려가고 말거예요. 하지만 정확한 거리와 공전속도로 인해 우리가 지구에 살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한 것이 분명하지요.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했다는 증거는 우주가 아주 정확한 질서를 갖고 있다는 것과 우주 어느 곳에서도 새로 생겨나는 별은 없고 없어지는 별들만 있다는 것 그리고 우주의 모양이 공처럼 사방으로 흩어져 있지 않고 접시의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 등이 있어요. 여러분 우주도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