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을 바탕으로 해서 쓰여진 많은 과학서적에는 지구를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넓은 우주 가운데 진화해온 작은 별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우주 속에는 지구와 같은 별이 많이 있을 것이고 그곳에는 우리 인간과 같은 존재가 살고 있다고 상상한다. 분명히 말해줄 것은 이같은 생각은 단순히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것이지 실 제로 그러한 별이 있음을 찾아낸 적도 없고 확인된 적도 없다. 오히려 지구의 신비한 비밀들을 보면 지구가 그저 우연히 생겨난 것이라기보다 무한한 지혜의 하나님께서 설계하셔서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도록 만드셨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께서 광활한 우주를 만드셨다면 그렇게 광활 한 곳 중의 아주 작은 행성인 지구에만 생명을 두셨다는 설명은 불합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진화론은 우연에 의하여 지구가 생겨 났으므로 우주공간에는 지구와 비슷한 별이 무수히 많을 것이라고 생 각하여 지구를 광활한 우주 속의 별로 중요하지 않은 행성이라고 말한 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태양처럼 불타는 별 주위를 도는 지구와 같은 행성이 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가 없다. 지구는 우연에 의해 생겨났다기 보다는 오히려 지혜자의 설계에 의해 존재하는 행성이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문제 13의 지구의 신 비를 참고) 그러므로 사람들의 상상이나 편견을 버리고 대신 성경의 내용을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1) 모든 별 가운데 제일 먼저 지구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나머지 천 체들은 지구의 계절과 연한을 이루기 위해 그보다 나중에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우주의 중심은 태양과 같은 별이 아니라 지구가 중심이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이는 한 나라의 중심을 말할 때 지리적으로 중 간되는 지점을 중심이라 말하지 않고 국민의 정치경제적, 문화적 관심의 중심을 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 지구 이외의 별에 생명체 가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상상에 불과하다. 이는 생명체는 우연히 진화에 의해 생겨났다는 진화론에 근거한 발상 에 지나지 않는다. (3) 하늘과 땅과 그 외 모든 것은 육일만에 창조되었고 그 가운데 인간이 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존귀한 존재로 창조되었으며 모든 창조물은 인간에게 다스림을 받게 되었다. (4) 아담의 범 죄로 말미암은 모든 인류의 타락 때문에 전 우주의 모든 창조물이 저주 를 받게 되었고 부패의 속박 아래로 떨어졌다. (5) 하와는 모든 산 자 의 어미라고 표현되어 있다. (6) 타락한 인간을 구속하시기 위해 창조 주이신 그리스도가 직접 피조물의 형상으로 지구에 오셨고 그리고 죽으심으로 전 우주적인 타락으로부터 구속하셨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지구에서 행하여졌으며 그 효력은 전 우주적이었다.